중2 현타 안녕하세요, 올해 중2가 되는 여학생입니다.중2가 되면서 인간관계, 미래, 진로, 부모간의
안녕하세요, 올해 중2가 되는 여학생입니다.중2가 되면서 인간관계, 미래, 진로, 부모간의 관계가 엉망이 되는 것 같아 글을 씁니다.인간관계 경우에는 여학생들과는 잘 맞지 않아, 남학생과 지내다보니 동성친구들 사이에서 남미새라고 시비걸리며 동성끼리와는 사이가 별로 좋지않습니다. 아무래도 어렸을 때부터 동성친구에게 많은 상처를 받고 손절해 피하다보니 더 그런 것 같습니다.미래와 진로같은 경우, 제가 하고 싶은 것은 정했는데, 이미 부모님에게 신뢰를 많이 져버린 상태라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공부도 부모님께서 하라는데로, 억지로 하다보니, 15년동안 뭔짓을 했는지, 현타도 오고 많이 울게 되더라고요.그냥 별로 삶을 살 동기가 안 생기네요. 중2가 아직 기회와 시간이 많은 것은 알겠지만, 목표도 무너지고, 학교생활과 성적도 무너지니 별로 살고 싶지 않습니다.어떻게 해야 원상태로 돌아오고 행복해질까요....?
힘과 용기를 내시고 이 음악이 질문자님께 위로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